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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및 쓰레기집

저장강박증 청소, 가족이 집을 치우기 전에 알아둘 것

저장강박증 청소, 가족이 집을 치우기 전에 알아둘 것

가족이 저장강박으로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면, 몰래 한꺼번에 치우기보다 본인과 이야기해 남길 물건의 기준을 먼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치우는 일과 마음을 돌보는 일은 따로 챙겨야 합니다. 본인이나 가족의 마음이 힘들 때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저장강박은 게을러서 생기는 건가요?

그렇게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강박은 물건을 버리려 할 때 큰 불안을 느껴 모으기를 멈추기 어려운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도 집 상태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무라는 말은 마음을 더 닫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지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확인하세요.

몰래 다 버리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집은 금방 깨끗해질 수 있지만, 본인이 동의하지 않은 정리는 큰 상처가 되고 가족 사이의 믿음이 깨질 수 있습니다. 물건이 다시 쌓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불이 날 위험이 있거나 건강이 걱정될 만큼 급한 상황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위험한 곳부터 먼저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화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 물건 이야기보다 걱정하는 마음을 먼저 말합니다. "넘어지실까 걱정돼요"처럼 말해 보세요.
  • "이건 다 쓰레기야"처럼 물건을 깎아내리는 말은 피합니다.
  • 한 번에 결정을 받으려 하지 말고 여러 번 나눠 이야기합니다.
  • 본인이 고를 수 있게 해 주세요. 남길 상자를 정해 두고, 그 안에 담을 물건은 본인이 고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우기 전에 무엇을 정해 두어야 하나요?

정할 것예시
꼭 남길 물건사진, 편지, 자주 쓰는 물건, 본인이 아끼는 물건
바로 버려도 되는 것썩은 음식, 상한 물건, 쓸 수 없게 망가진 물건
본인이 확인할 방법작업할 때 함께 있을지, 남길 물건만 마지막에 볼지
나눠서 할지하루에 끝낼지, 방 하나씩 나눠 할지

기준을 미리 정해 두면 작업하는 날 다툼이 줄고, 본인도 덜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집 안 안전은 어떻게 살피나요?

  • 통로가 막혀 걸려 넘어지기 쉬운지 봅니다.
  • 전기난로·가스레인지 가까이에 종이나 옷이 쌓여 있지 않은지 봅니다.
  • 상한 음식, 곰팡이, 벌레가 있는지 봅니다.
  • 가족이 직접 치울 때는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끼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마음 건강 도움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는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래 함께 지낸 가족도 지치기 쉽습니다. 본인이 상담을 꺼린다면 가족이 먼저 상담을 받아 보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업체에 맡길 때 남길 물건을 지킬 수 있나요?

상담할 때 남길 물건의 기준을 알려 주세요. 작업에 그 기준을 반영하고, 귀중품과 서류는 따로 모아 전해 드립니다.

Q. 비용은 어느 정도 드나요?

저장강박 현장만 따로 나눈 숫자는 없습니다. 로그인청소 집 쓰레기·폐기물 실제 작업 20건 기준으로 가운데값 140만 원, 절반이 80만~200만 원이었습니다(부가세 별도).

Q. 가족이 멀리 살아 자주 가 볼 수 없습니다.

전국으로 출장하고 작업 전과 후 사진을 드립니다. 먼저 집 사진을 보내 주시면 대략 비용과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